강원특별자치도청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사업 최종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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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환경부 주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13개 시·군에 총 180기의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전기차의 보급과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을 연계하는 공모사업이다.

강원자치도는 13개 시·군,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이브이시스(주)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다. 도가 사업을 총괄하며 각 시·군은 사업 대상지 제공 및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이브이시스(주)는 충전기 설치 및 운영을 책임진다.

또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사업 제안서 작성을 총괄했으며 접경지역 및 폐광지역 등 충전 취약지역이 다수 분포하는 강원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 모델을 제안했다.

김동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공약인 ‘생활권 10분 내 전기차 충전기 구축’과 ‘2025년까지 도내 전기차 충전기 1만기 설치’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게됐다”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연구를 발굴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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